수육백반

서울 사람들은 순대국은 좋아해도 돼지국밥이라하면 거부감부터 느낀다고 누가 그러했던가..

돼지국밥을 서울에 차리고 하나같이 얼마안가 문닫는다는 얘기까지 있었는데..

이곳은 3년인가 4년전에 생겼을 당시 와보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얼마전 다시 방문했다..ㅋㅋ

그간 가격이나 메뉴가 크게 변동이 있는건지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나쁘지 않았던 기억으로 오랜만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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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뭔가 엄청 많이 적혀있는데.. 

돼지국밥을 먹을까 하다가.. 부산 쌍둥이 국밥의 수육백반이 생각나서 수육백반으로 변경..! 

친구와 함께 수육백반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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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빔 그릇은 모든 메뉴에 전부 동일하게 제공 되는듯 하다.. (옛날에도 줬었나 기억이 안나지만...)

그리고 계란후라이와.. 약간의 밑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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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 먹을 재료들과.. 김치, 깍두기.. 고추, 양파, 마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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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나온 수육 한접시.. 2인분으로 아래 파라핀을 켜서 접시를 은은하게 데워줌...

(부산 쌍둥이 국밥이랑 비슷하네..) 

고기도 누린내 없이 보들하고 나름 먹을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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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온 뽀얀 국물의 국밥 국물...

절반은 이미 밥을 비벼 먹었고.. 나머지 절반을 새우젓하고 간을 맞춘뒤.. 

국에 말아서 먹음...


아.. 차만 없었어도... 수육백반에 소주한잔하면.. 행복할거 같은 기분이...ㅠ

내가 있는곳과 거리가 있어서 술을 마시러 가긴 조금 애매한 거리..


장안동 배봉사거리 근처.. 


방문일 : 2016.11.09. 


재방문의사 : 가끔 따뜻하고 담백한 국물이 생각날때 가볼듯.. 헌데 옛날의 어렴풋한 기억에 대비해..

                 홀과 주방이 관리가 잘안되어 살짝 지져분해진 느낌.. 그리고 사장님이 마라톤을 하시는건지 육상을 하시는건지..

                 주변에 널려있는 매달과 여러 사진들이.. 약간 분위기가 산만한 기분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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